기준금리와 주가의 상관관계

일반적으로 기준금리가 올라가면 주가가 내려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주가에는 기준금리 이외에도 성장이라는 추가적인 요인을 고려해야 합니다.
역사적으로 주가와 기준금리의 변화를 보면 상황에 따라 다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과연 주가와 기준금리는 어떤 상관관계가 있는지 보도록 하겠습니다.

주가와 기준금리 과거 데이터 확인

최근의 주가와 기준금리 변화를 생각해 보면,
우리가 생각하는 데로 금리와 주가는 반대로 움직이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아래 S&P500 지수와 기준금리 변동 차트를 보도록 하겠습니다.

기준금리와 주가 차트
기준금리와 S&P500 (출처:Macromicro)

금리가 인상되면 주가가 하락하기 시작하고, 금리가 인하하게 되면 주가가 올라가는 현상을 볼 수 있습니다.
코로나 시작되고 급격한 주가 하락이 일어나면서,
미국 연준에서 거의 0프로에 가까운 금리를 유지한 기간에는 주가가 날아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주가는 금리의 낮을수록 좋아지는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래 그래프를 보도록 하겠습니다.
2000년대 초반부터 2010년까지의 그래프입니다.

기준금리와 주가 차트
기준금리와 S&P500 (출처:Macromicro)

2000년 후반부터 2002년까지 금리가 6%대에서 1%대로 급락을 하였는데,
주가는 오히려 떨어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S&P 500지수 1600대에서 800대까지 떨어졌으니 50% 정도 하락한 셈입니다.
2004년에는 금리를 1%대에서 5%가까이 올렸습니다.
그런데 주가도 계속 상승을 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주가와 금리는 상관이 없는 것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이렇게 보이는 이유는,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가 금리 이외에
경제 성장이라는 요인이 더 있습니다.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경제성장

주가에는 금리가 영향을 미치는 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경제 성장이라는 요인도 매우 중요합니다.

2000년대 초에는 IT 버블과 911 사태 등 여러가지 이슈로 인해서 로 인한 경기가 매우 안 좋아 졌습니다.
그래서 금리를 낮추었음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떨어지게 됩니다.
금리조정 효과를 못 본 것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2004년에 금리를 올리는 시기는 중국의 매우 빠르게 성장을 한 시기입니다.
중국의 영향으로 글로벌 성장도 빨랐던 시기라고 보시면 됩니다.
금리를 아무리 높여도, 더 성장하는 경기로 인해 주가는 올랐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2018년대 초에는 미국 성장이 높았습니다. 그래서 금리를 높였는데, 주가가 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다시 중앙은행에서 다시 금리를 낮추자 주가는 다시 올라가게 되었습니다.
주가가 엄청나게 올라가는 상황에서 중앙은행은 다시 금리를 올려야 했으나,
팬데믹이 나타나면서 어쩌지 못하고 초 저금리로 유지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 시기에 주가가 엄청나게 오르게 되었습니다.

그럼 2023년 4월 현재는 어떻게 봐야 할까요?
금리는 계속 오르고, 주가는 떨어져서 고점대비 상당히 떨어진 상태입니다.
주가가 다시 오르는 시점은 금리 인상이 어느정도 마무리가 되고,
다시 낮아지면 다시 주식시장이 상승할 수 있는 여건이 될 것 같습니다.
물론 경기 성장도 뒷받침되어야 하겠습니다.

현재 원자재 값도 오르고, 건설 및 인건비 상승으로 인한 투자비가 상당이 올라 있습니다.
투자를 하려면 경제성이 나와야 되는데, 현재의 투자비로는 경제성이 나오기 어렵습니다.
기업의 투자가 위축되고, 물가는 올라서 소비도 위축되면 디플레이션을 걱정을 하게 됩니다.
연준이 가장 걱정하는 시나리오가 이런 디플레이션을 가져오는 결과이기 때문에
과거의 안 좋았던 상황이 반복되지 않도록 잘 대처 할 것이라고 믿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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